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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배를 떠난 김명민, 그는 어떻게 될까.
이런 가운데 2월 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유배를 떠나야 했던 정도전이, 새로운 위기에 처했음을 보여주는 35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도전은 어두운 밤, 유배를 떠나 머물던 곳에 서 있다. 그의 곁에는 개경에서 단숨에 달려온 호위무사 이방지가 함께 서 있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는 장계를 들고 온 병사가 우뚝 서 있다. 이성계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성계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유배를 떠나 있는 정도전에게 떨어진 명령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한겨울 추위 속 사극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열정과 배려가 빛나고 있다. 이날 역시 한파 속에서도 두 배우는 집중력을 잃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점차 폭풍의 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육룡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유배를 떠난 정도전과 그를 찾아나선 이방지, 그들 앞에 다가온 서늘한 운명은 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