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차오루 판정단 합류 소감 "노래에 감동"

최종수정 2016-02-21 17:31

복면가왕 차오루

피에스타 차오루가 '복면가왕' 패널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차오루는 21일 방송한 '복면가왕'에 새로운 패널로 투입, 어설픈 한국어와 독특한 말투로 어록을 대방출했다.

엉뚱함과 4차원으로 무장, 예능 신생아로 떠오르고 있는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나선다.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는 복면가왕 판정단 첫 출연에 "요즘 미모가 물이 많이 올랐다"며 "미모에 물이 올라온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복면가수들의 무대를 본 차오루는 엉뚱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복면가수들의 몸짓, 발음 등 특징을 꼼꼼하게 따져가며 추리에 열을 올리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런 진지함도 잠시, 차오루는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꼴이다"고 예상치 못한 한국 속담을 사용하는 등, 쉴 새 없이 어록을 남기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복면가왕'은 복면가왕 자리를 노리는 새로운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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