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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이경규가 '눕방'에 이어 '낚방'에 도전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1위를 달성한 이경규가 이번엔 낚시 방송에 도전한다.
이경규는 이번 녹화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최초 눕방에 이은 낚방(낚시 방송)에 도전하겠다며 다시 한 번 우승 의지를 다졌고, 또 한 번의 레전드 방송 탄생을 예고했다.
평소 연예계 대표 '낚시광'으로 알려진 이경규는 충청도 저수지에서 야간 붕어 낚시에 도전하며 단독으로 야외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붕어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며 전문적인 낚시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붕어 20마리를 잡지 못하면 입수하겠다!"고 폭탄 선언했고 시청자들과 자존심을 건 붕어 낚시 내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본인의 예상과는 달리 잘 풀리지 않은 낚시로 인해 30년 낚시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경규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특급 낚시 비법을 공개해 낚시인들을 열광시켰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낚시' 콘텐츠가 등장한 것도 처음이라 시청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시청자들과 함께한 낚시광 이경규의 자존심을 건 낚시 방송은 이날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 사진제공=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