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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영화 '택시기사'는 1980년,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취재에 나선 독일기자를 우연히 태워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는 택시운전사 만섭 역, 토마스 크레취만이 목숨을 걸고 현장을 기록한 독일기자 피터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은 1980년 광주에서 국적을 뛰어넘어 서로 말도 통하지 않은 채 함께 사선을 넘나드는 모습을 그리며 우정 그 이상의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의형제'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장훈 감독과 송강호의 환상궁합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택시기사'는 오는 6월 크랭크인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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