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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무열, 이경영, 전광렬 등 충무로 개성파 배우들이 옴니버스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달 첫 삽을 떴다.
이처럼 매력만점 개성파 배우들이 모여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 흥행기원 고사를 진행 후 연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민재 역의 김무열이 출연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지난달 29일에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첫 촬영을 진행한 민재 역의 김무열과 최형사 역의 박희순은 현장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에너지를 보여줬다는 후문. 김무열은 "대본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빠르고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다. 재밌다.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며, 박희순은 "좋은 사람들이 모인 만큼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첫 촬영이었는데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앞으로 사고 없이 촬영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첫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이 가세했고 허준형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젠프로덕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