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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특별기획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가 민아를 향한 남궁민과 온주완의 고백이 그려지면서 순간최고시청률 19.02%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회에서는 공심을 비서에서 해고시킨 사람이 다름아닌 태희(견미리 분) 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분(오현경 분)이 그녀를 업어치기하는 장면, 그리고 준표를 찾는 남회장(정혜선 분)을 몰래 감시하던 염태철(김병옥 분)이 단태의 사무실에 갔다가 단태의 가족사진을 보고 놀라는 모습 등도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스토리도 전개덕분에 7회 방송분은 닐슨코리아기준(이하동일) 순간 최고시청률 19.02%까지 치솟았고, 전국기준 13.6%, 수도권기준 15.8%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다 광고관계자들의 판단기준인 '2049시청률'또한 6.4%로 역시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미녀공심이'8회 방송분은 공심을 향한 단태와 준수의 직설적인 고백이 그려지면서 시청률이 상승, 자체최고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공심을 향한 두 남자의 마음뿐만 아니라 단태의 출생비밀에 대한 스토리도 더욱 치밀하게 그려지면서 더욱 큰 관심을 이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주말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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