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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운빨로맨스'가 모두가 행복한 '사이다 엔딩'으로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기록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6주 연속 1위에 랭크됐고, 극 초반에는 온라인 TV 화제성 지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운빨로맨스'의 최고 명장면인 심보늬-제수호의 '꽃길 키스'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무려 203만 뷰를 기록하며 '보호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실감케 했다. OST 성적 역시 훌륭했다. 제수호의 메인 테마곡인 김준수 '내게 기대', 심보늬 테마곡인 소유의 '내게 말해줘'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꾸준히 롱런했다.
'운빨로맨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의 배정훈 제작총괄은 "절대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 소화 력을 보여준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특히 보늬와 수호를 연기해준 두 배우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고 눈빛만 봐도 뭉클한 순간이 많았던 것 같다"며 "슬프지만아름답고, 복잡하고도 깊은 정서를 그려내려고 했던 진심을 많은 팬 분들이 알아줘 감사할 따름이며, 작품을 위해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촬영해서 여한이 없다"는 소감으로 배우 및 제작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인공 황정음과 류준열은 종방연에서 "고생했지만 많이 배운 작품이었고 행복했다"는 소감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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