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약혼자 테일러 카니와 결별설 "약혼반지 없다"

기사입력 2016-07-20 10:13


ⓒTOPIC/Splash News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레이디 가가가 약혼자인 배우 겸 모델 테일러 키니와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TMZ·피플 매거진 등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가 약혼 1년 5개월 만에 결별했다.

TMZ 측은 "이달 초 헤어졌으며, 누가 먼저 이별을 선언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와 키니가 최근들어 따로 행동하고, SNS도 같이하는 모습을 찾기 어렵다"면서, "레이디 가가가 지난 주 말리부에서 약혼반지 없는 모습으로 나타났고, 같은 날 키니는 35번째 생일을 혼자서 보냈다고"고 덧붙였다.

또한 피플 매거진은 측근들의 말을 인용에 결별에 힘을 실었다. 매체는 "각자의 일 때문에 떨어져 지내는 일이 너무 많았다"라며,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테일러 키니는 NBC 드라마 시리즈 '시카고 파이어'(Chicago Fire)에 고정 출연하고 있어 시카고에 머물고 있으며, 레이디 가가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일하고 있다.

한편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2011년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3년 반만인 지난해 2월 발렌타인데이에 테일러 키니가 하트모양의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했고, 이틀 만에 약혼식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며 금년 초 결혼 준비설이 돌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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