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이준 "과거 로또 3등 당첨, 인생 터닝포인트"

기사입력 2016-09-19 11:36


영화 '럭키'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 형욱(유해진)이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로 10월 13일 개봉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9.1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준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대해 "로또 3등 당첨"이라고 말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코미디 영화 '럭키'(이계벽 감독, 용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열쇠 하나로 운명이 바뀐 무명배우 재성 역의 이준은 "특별히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굳이 꼽자면 로또 당첨이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 로또 3등에 당첨됐다. 1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았는데 그때 인생이 한번 바뀐 것 같다"고 웃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전혜빈 등이 가세했고 '야수와 미녀'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의 11년 만의 복귀작이다. 오는 10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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