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아.바' 이선균은 이번 주 어떤 선택을 내릴까.
수연 역시 답답하기는 매한가지. 자신의 잘못도 알고, 책임도 지려 노력하고 있지만, "왜 바람 폈나, 잤냐, 안 잤냐"만 따져 묻는 현우 앞에서 언제나 대화의 의지가 꺾였다. 그리고 해결이 아닌 싸움으로 끝을 맺었다. 그녀는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이.아.바'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 무드를 타고 있다. 아직도 철들지 못한 남자들의 찌질함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고, 무엇보다 '바람'이라는 소재로 부부의 현실 문제를 여과 없이 다루며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18일) 저녁 동시간대 안방극장에 드라마는 '나홀로' 방송된다. 따라서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인 도현우의 선택이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이.아.바'를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