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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예대상 무관의 김구라를 아들 동현이가 애써 위로했다.
김구라는 연예대상 시상식 후 받은 꽃다발들을 동현에게 쥐어주며 "(아빠에게) '대상 후보 축하해요'라고 말하라"고 강요하자 동현은 "졌.잘.싸" 라는 외계어로 대답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집에서 잘 먹지 않는 김구라 부자의 쓰레기 냉장고와의 싸움이 공개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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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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