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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가 너구리와 역동적인 재회를 한다.
이날 서언-서준이는 이사한 뒤로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다. 쌍둥이는 그리웠던 친구들과 반가운 재회를 했지만 도착하지 않은 친구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지난해 10월 서언-서준을 '너구리 맘'으로 만들었던 너구리 '도레', '미파'. 기대를 접으려던 찰나, 깜짝 등장한 너구리를 보고 서언-서준이는 반가워하면서도 커진 몸집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서언-서준이의 기억 속 너구리는 생후 4개월의 아기 너구리. 하지만 오랜만에 재회한 너구리는 서언-서준이만큼의 덩치를 자랑했다. 서준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집처럼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사고뭉치 너구리에게 "손들고 벌설래?"라고 다그치기도 했다고. 장난꾸러기 서언-서준이도 감당하지 못한 너구리 2인조와의 유쾌한 만남은 '슈돌' 17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