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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품위있는그녀' 이채미가 정상훈과 이태임의 불륜을 눈치챘다.
24일 JTBC '품위 있는 그녀'에서는 안재석(정상훈)과 윤성희(이태임)의 불륜을 눈치챈 안지후(이채미)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채미는 밝게 "네"라고 대답했지만, 이내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방문을 열고 따라나갔다. 안재석과 윤성희는 서로에게 반말을 쓰며 윙크를 하는 등 애교를 떨고 있었다. 이채미는 입술을 삐죽이며 방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는 길에 이채미는 이어폰을 낀 채 혼자 노래를 들었다. 무슨 노래를 듣냐는 말에 이채미는 부자들의 앞뒤 다른 현실을 비판하는 가사를 ?슭駭? 속이 찔린 안재석은 "지금 나한테 하는 소리냐"고 되물었지만, 이채미는 "노래 가사일 뿐"이라고 답했다. 안재석은 "요즘 애들은 뭐 이런 마음이 무거워지는 노래를 듣냐"고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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