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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효리네 민박'에 앞서 공개된 '효리네'에서 이미 '꿀잼'이 폭발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제주도에 이효리와 이상순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자신의 집에 찾아올 낯선 사람들과 만남에 기대를 드러내는 한편, 방송이 시작되면 둘 만의 시간이 줄어들 것을 아쉬워하며 민박집 오픈 전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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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누릴 줄 아는 부부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텔레파시로 상대가 원하는 음악을 정확히 선곡한 것으로 기분 좋아했고, 일몰을 바라보며 "이런 곳에 살다니 감사할 일"이라며 현재의 행복을 온전히 누렸다. "내가 제주도에서 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인생은 모르는 것"이라는 이효리와 "마일리지 쓰고 싶어서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했다"는 이상순의 대수롭지 않은 대화 속에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묻어 났다.
바쁜 하루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늘 요가원까지 다녀왔잖아", "오빠는 운전했잖아"라며 서로를 챙기며 다정함을 뽐냈다.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 애정이 가득한 두 사람의 일상은 제주도를 닮았다. 그런 부부의 일상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키며 앞으로 펼쳐질 '효리네 민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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