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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조현철이 '아르곤'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조현철이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주원규·신하은)에 출연을 확정했다.
한국예술종합 학교 영상원을 졸업한 조현철은 '척추측만' '뎀프시롤: 참회록' 등 단편 영화를 직접 연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에서 이제훈의 대학친구 동구 역을 맡아 상업영화에 데뷔한 이후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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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현철은 래퍼 매드클라운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조현철이 생애 첫 드라마 '아르곤'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과 연기로 시청자를 만족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김주혁, 천우희 등이 출연한다.
'하백의 신부' 후속으로 9월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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