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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영철이 강호동을 이영자보다 무섭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너무 아파하니까 아파하지 말라고 또 위협하더라"라며 강호동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김영철은 '노잼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아는 형님'에서 생긴 캐릭터인데 처음에는 기분이 좀 나빴다"며 "하지만 강호동 형이 '진짜 노잼이 아니니까 괜찮다'며 젊은 애들 사이에서 휩쓸려서 잘 놀아보라는 조언에 바로 수긍하고 그 캐릭터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06-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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