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여름휴가를 둘러싼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팽팽한 기싸움이 시작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풀 빌라가 뭔지 진짜 몰랐냐" 며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그럴 수 있죠" 라며 이재명 시장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MC 서장훈을 포함한 다른 출연자들은 "아내가 가고 싶어 하는데 가줄 수 있지 않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집 팔고 갈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명-김혜경 부부가 아내의 오랜 바람대로 '풀 빌라'로 휴가를 떠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설상가상 휴가 일정을 이야기하던 중 부부의 또 다른 '동상이몽'이 펼쳐졌다. 이재명 시장이 제주도에 가면 "낚시를 하겠다"고 말한 것. 아내가 절대 하기 싫어하는 낚시를 극구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이재명 시장의 모습이 또 한번 출연자들의 원성을 불러일으켰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