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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미령이 "언제든지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조미령은 오는 9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신규 관찰 예능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출연, "결혼 준비만 하다가 이 나이까지 왔다"면서 "언제든지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다. 한 놈만 걸려라 싶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행소녀'는 비혼(非婚)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 비혼녀(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의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그려내며 상당수가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는 '비혼시대' 신풍속도 속에서 진정한 비혼 라이프에 대해 짚어볼 전망이다. 더불어 업그레이드된 비혼 라이프를 제안하며 공감과 위로,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인 허지웅과 박소현이 MC를 맡았고, 배우 조미령과 함께 최여진, 아유미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송은 오는 9월 4일(수)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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