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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현아가 데뷔 10주년 새 앨범을 소개했다.
현아는 2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라이브 쇼케이스 '팔로우 미 베베(FOLLOW ME BABE)'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현아는 "좋은 순위로 차트 진입해 기분이 좋다. 아직 시간이 없어서 꼼꼼히 모니터를 하진 못했지만, 음원 평점이 좋단 얘길 전해 들었다. 기분 좋다"고 밝혔다.
또한 "제 앨범 프로듀서로 기재를 해주셨다고 하더라. 10주년이고 제가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이다 보니까 제 이름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하더라. 그만큼 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앨범이기에 팬들은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아는 새 앨범을 공개한 현재에 대해 "너무 떨렸다. 잠을 못자고 잠깐 졸았다가 아침 8시 반에 일어나 지금까지 있는데 6시까지는 몽롱하다가 지금 이제서야 조금 후련하고 시원한 느낌이다. '어때'에 이어서 솔로 앨범이 1년만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셔서 차라리 빨리 활동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금 실검 1위라고 하는데 요즘은 검색어에 올라가면 신기한 느낌"이라며 "재미있게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행복해했다.
데뷔 10년에 대한 질문에는 "어른이 되어 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분명 어른이 되어 가고 있는데 아직도 왜 자꾸 궁금한 걸까요"라며 "1년 전만 해도 제가 어리다는 것에 대해서 어색해하고, 팬들도 저도 어른이 되어 가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해 "그동안 10년을 활동하면서 매번 새로운 시도를 도전하면서 안해본 설정이 없더라. 이번 앨범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것 만큼 가장 모호한 공간에서 환타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러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저에게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화장법도 달라졌다. 현아는 "그동안 안해본 눈화장이 없다. 이번에는 눈썹과 입술 라인에 힘을 줬다"며 모든 부분에서 새로움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현아는 "이제 시작이니까 관심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며 "내일부터 첫방이니까 오늘부터 저와 함께 팔로잉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아는 이날 새 미니앨범 '팔로잉'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베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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