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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또 한 번 평균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17일 '미우새'의 2049 시청률은 평균 11.1%로 연령대별 점유율로도 타프로그램을 압도했다. 20대 남성 점유율이 무려 53%, 30대 여성 점유율이 41%, 30대 남성 점유율이 38%, 20대 여성 점유율이 34%로 2030의 '미우새' 선호가 확연히 드러난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손지창이 출연했다. 손지창의 아내인 오연수는 앞서 '미우새'에 출연해 "남편은 물만 떠먹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한 바 있는데, 손지창은 해명을 시도했다.
이어지는 '미우새' 아들들의 하루는 시끌벅적했다. 윤정수는 박수홍을 속여 고향 강릉에서 삼촌이 운영하시는 주차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게 했다. 어머니 산소 벌초도 함께 하며 그간의 한을 풀었다.
김건모는 김종민의 집에 잠입해 생일상을 차렸다. 소주병 모양의 초콜릿 틀을 만들어 종민이 좋아하는 카스텔라를 채워 넣었고, 스케일이 다른 초대형 미역 왕만두를 제작했다. 안방은 볼 풀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사유리 가족과 숯가마를 방문했다. 상민은 팔을 걷어붙이고 사유리 아버지의 등도 손과 부항으로 마사지해 드렸다. 상민의 어머니는 질투했고, 장훈은 "사실 저 정도로 하는 거는 그 집에 들어가겠다는 의지가 있을 때"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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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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