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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당잠사' 수지와 정해인의 예지몽이 엇갈렸다. 수지는 이종석의 실패를, 정해인은 대성공을 봤다.
이어 한우탁(정해인)은 남홍주의 어머니 가게를 찾아 삼겹살을 시켰다. 이어 남홍주와 마주 앉았다. 남홍주는 "정재찬 기소 실패할 테니 위로주를 준비하자"고 말했고, 한우탁은 "기소 성공하던데?"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꿈을 비교한 결과 한우탁의 꿈에선 박준모의 조사를 정재찬이 아닌 최담동(김원해) 수사관이 맡았다는 차이가 있었다. 한우탁은 급히 전화로 이를 정재찬에게 알렸고, 남홍주는 "박준모는 무죄 주장할 거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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