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 차리는 남자'에 대형사건이 예고되고 있다. 극중 '최수영의 부친'인 김갑수와 '온주완의 생부'인 이재룡 사이에 대판싸움이 포착된 것.
공개된 스틸 속 이재룡은 김갑수의 멱살을 움켜쥐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재룡은 이글이글 불타는 눈으로 김갑수를 노려보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릴 기세. 이 모습에서 김갑수를 향한 이재룡의 참을 수 없는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김갑수는 이재룡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란 모습. '동공확장'이라는 단어를 표정으로 묘사하듯 두 눈이 휘둥그레진 김갑수의 표정이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김갑수 역시 분노게이지를 끓어 올리며 언성을 높이고 있다. 한껏 격앙된 김갑수-이재룡의 모습에 최수영-온주완은 말릴 수 조차 없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의 싸움이 점점 더 격렬해질 것을 예감케 하며 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밥차남'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극중 최수영-온주완-김갑수는 이재룡이 온주완의 친부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재룡의 개입과 분노는 다른 세 사람의 입장에서는 과민한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이재룡이 온주완에게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을 커밍아웃 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이 사건이 향후 최수영-온주완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