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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스가 발매를 앞둔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의 전곡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앞서 뮤직 스포와 안무 스포를 통해 호기심을 안겼던 타이틀곡 '향(Scentist)'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매혹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온몸에 너를 씌워 덧씌워 덧씌워 널 온몸에 짙게 배어 넌 배어 넌 배어'라는 의미심장하고 감각적인 가사가 함께 공개돼 풀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Silence(사일런스)', 실키한 음색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압권인 'My Valentine(마이 발렌타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Good Day(굿 데이)', 엔의 자작곡으로 화제를 모은 '닮아', 켄과 혁 그리고 라비가 함께한 'Navy & Shining Gold(네이비 앤 샤이닝 골드)' 등 다채로운 색깔과 분위기로 앨범을 꽉 채웠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수록된 트랙들은 강력하게 퍼져 나가는 빅스의 향을 담았기에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착착 감기는 '취향저격송'임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향(Scentist)' 공개로 컴백 기대감을 높인 빅스는 역주행 온기를 이어받아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에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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