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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준화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관전포인트는 부회장과 비서의 관계 속에서 멜로가 진행되며 두 사람의 위치가 변하는 과정을 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보는 재미도 있을 거다. 또 원작에서도 그랬듯 우리 드라마는 굉장히 많은 형태의 사람이 표현된다. 모든 캐릭터가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데, 그 아픔의 치유까지 그려진다. 그런 면에서 힐링의 형태로 표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관전포인트라면 사실 출연진이다.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맛깔스럽게 연기를 잘한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멜로 코믹 감동, 그리고 약간의 미스터리 코드가 다채롭게 표현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 드라마다.
작품은 '나의 아저씨' 후속으로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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