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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먹지?(이하 '다해요')에서 특별 게스트 에릭남과 함께 이원일 셰프의 '빨리빨리' 요리 사관학교 수업이 펼쳐진다.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1가정 1에릭남'이라는 수식어까지 만들어 낸 에릭남은 뛰어난 요리 솜씨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선보이며 여전한 '뇌섹남' 면모를 뽐내는 한편, 시도때도 없는 흥 폭발 막춤 타임과 요리 도중 의외의 허당기 가득한 모습 등을 선보이는 것. 에릭남은 생각보다 간단한 태국식 볶음 양념장 레시피를 배운 후 "이렇게 쉬워요? 근데 그렇게 비싸요?"라며 솔직한 토크로 웃음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날 수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빨리빨리'가 난무하며 요리 사관학교를 방불케했다는 후문. 센 불에 빨리 볶아내는 것이 중요한 볶음요리인 만큼 박나래, 양세형, 샘오취리와 에릭남은 완성된 음식을 그릇에 담을 때까지 불 앞에서 촌각을 다퉜다고. 미워할 수 없는 얄미움과 요리 실력으로 '남 놀리기 전문'인 양세형은 이날만큼은 유독 순서를 헷갈려하며 암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 놀림감이 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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