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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열무 싸대기'로 나쁜 놈을 응징한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오늘(8일) 13, 14회 방송을 앞두고, 불량급식 업체를 급습한 김해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영준 신부의 사건을 조사하던 김해일이 불량급식 업체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또 이 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은 사업장을 매서운 눈빛으로 훑어보고 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위생 상태가 불량해 보이는 주방. 이에 열이 받은 김해일을 사장에게 열무를 집어 던지고 있고, 구대영(김성균 분)은 깜짝 놀라고 있다. 절도 있는 동작, 단호한 표정으로 악질 사장을 혼내주고 있는 김해일. 그의 시원한 '열무 싸대기' 한 방이 유쾌 통쾌한 장면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열혈사제' 13, 14회는 오늘(8일)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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