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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데미 무어는 "15세가 되던 해 어머니가 집에 데려온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그 사람이 '엄마한테 500달러에 팔린 기분이 어때'라고 말하더라. 진실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엄마는 그 이후로도 그 남성에 집 열쇠는 주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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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 중 유산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애쉬튼 커처와 결혼했을 때 임신했지만 6개월 만에 유산했다. 딸 이름은 채플린 레이였다"는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에 대한 내용을 자서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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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폭로에 애쉬튼 커쳐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I was about to push the button on a really snarky tweet. Then I saw my son, daughter, and wife and I deleted it. (비난하는 트윗을 쓰려고 했지만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를 보고 지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Life is good(인생은 좋은거야)", "For truth text me(진실을 원하면 이 번호로 문자를 보내라)"라는 글을 추가하며 전화번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데미 무어는 지난 2005년 16세 연하의 애쉬튼 커쳐와 세 번째 결혼에 골인하지만, 2011년 이혼을 발표했다. 애쉬튼 커쳐는 이혼 후, 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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