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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SBS 금토극 '배가본드'가 마지막까지 숨가쁜 추격전을 이어간다.
상미의 전화를 받고 달려갔던 차달건(이승기)는 제롬(유태오)와 생사를 넘나드는 격투를 벌이는가 하면, 대통령 정국표(백윤식)에게 "함정에 빠졌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후 차달건은 경찰에 의해 제압당한 뒤 "니들 정체가 뭐야?"라며 울부짖고, 그 와중에 여유로운 에드워드 박(이경영)의 모습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배가본드' 측은 "단 2회만 남았다. 달건과 해리가 충격적인 진실을 목격하게 된다. 정국표와 윤한기, 에드워드 박의 행보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배가본드'는 한 남자가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의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물이다. 15회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가본드'의 후속으로는 12월 13일부터 남궁민 박은빈 주연의 돌직구오피스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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