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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위압감 넘치는 호랑이 티셔츠까지 장착한 양 관장은 취조실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상담을 시작했다. "원하는 몸은 배정남"이라는 기안84. 바로 인바디를 체크했다. 표준 근육량에 약간의 지방을 갖고 있는 일반적인 몸매였다. 그러나 양 관장은 "이런 사람은 TV에 나오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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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관장은 마트가서 식단 장보기 비법도 전수했다. 그러나 채소 하나하나가 카트에 담길수록 기안84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장보기를 마치자마자 양 관장이 꼭꼭 숨겨왔던 큰 그림이 드러났다. 양 관장은 기안84의 집으로 향했고, 냉장고를 점검하고 직접 기안84의 식단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후 양 관장은 의상을 갈아입고 등장, "2주 남았다고 했지? 합숙하는 거 오랜만이다"고 말해 기안84를 멘붕에 빠트렸다. 양 관장은 "부담을 줘야 술 마시가 걸렸을 때 '나 여기서 잘거다'라고 하면 미치는 거다. 그럼 안 마신다. 그런걸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녹화일 기준으로 화보 촬영까지 단 5일 남은 상황. 달라진 기안84의 모습이 기대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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