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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볼이 코로나19 시국에 짜릿한 역전 터치다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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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 3개월만에, 전미가 열광하는 지상 최대의 이벤트에서 '노마스크 관람'이 이뤄졌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이상 코로나19의 위기에 떨지 않고, 일상으로 완벽하게 복귀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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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점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역시 'K팝 탑티어' 방탄소년단의 미국 정복이다. 방탄소년단은 4월 3일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돼 대한민국 가수 최초로 미국 3대 음악시상식 그랜드 슬램을 노린다. 시상식 전후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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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이 쏜 '포스트 코로나'의 공이 K팝의 미국 점령이라는 꽃을 피워낼지 기분 좋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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