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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 홈즈' 황보라가 결혼 후 달라진 점들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배우 황보라가 출연했다.
황보라와 MC 박나래는 브라이덜 샤워도 함께 한 절친 사이. 박나래는 "저희가 브라이덜 샤워도 멋있게 했다"고 했고 황보라는 "나래가 처음부터 기획을 다 짜고 비용부터 모든 걸 다 해줬다"고 자랑했다.
박나래는 "결혼하고 나니까 제가 보기엔 달라진 거 같다"고 말했고 황보라는 "차분해졌다. 집안 어르신들이 유명한 연예인들이라"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와 다른 패널들은 "전국민이 다 아는데 왜 그러냐", "이름 말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황보라는 "창피하다"고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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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게스트 정성호도 다섯째가 태어난 기쁜 소식으로 찾아왔다. 하지만 다둥이 가족 정성호는 집을 구할 때마다 제약이 너무 많다고. 정성호는 "제약이 너무 많다. 부동산에서 저희한테 아이를 숨기라 했다. 두 명으로 하지 않으면 주인이 절대 전세를 주지 않는다 했다"며 "여행을 가려고 짐을 싸면 저 집 이사가나 보다 한다. 밤에 움직이면 월세를 못 내서 도망가나보다 한다"라고 다둥이 고충을 토로했다.
이번 의뢰인도 세쌍둥이를 두고 있는 5남매 가족이었다. 황보라는 "요즘에는 둘도 다둥이인데. 다섯명 존경한다"고 놀랐다. 의뢰인 가족은 "저희가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까 남편은 직장 출근하고 저는 학습코칭 회사 소속 프리랜서 강사다. 집에서 일하면서 아이를 돌보니까 24시간이 모자란다", "지금 살고 있는 집 전세가 곧 만기다. 집을 알아봐야 하는데 집을 알아봐야 할 엄두가 안 난다"고 신청 계기를 밝혔다.
다둥이 가족은 하루 루틴을 밝혔다. 아내는 "네 명 아이들은 같은 어린이집에 다녀서 한 번에 등원시켜서 아침부터 전쟁이다 점심 준비도 하고 막내 낮잠 재우고 제 일도 하면 하원시간 된다. 다시 저녁 준비한다"고 밝혔다.
남편 역시 출근 전에 아이들부터 챙기느라 바빴다. 퇴근하자마자 아이들 육아한다는 남편은 "아이들이 제가 해주는 것만 하면 되는데 한 명 밥 먹이면 한 명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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