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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복서 출신 배우 조성규가 동생상을 당했다.
그러면서 "넌 오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가장 사랑하는 내 동생이니까 그렇게도 춥고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한 봄날까지만이라도, 포근한 봄날까지만이라도 제발 살아주길 애원했건만, 아주 오랫동안 오누이 정 가득 나누며 있어주길 바랐건만, 왜 왜 왜냐고. 오빠 달려갈게. 네 손잡으러"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성규는 지난해 8월 여동생이 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동생의 쾌유를 바랐으나, 안타깝게도 먼저 세상을 떠났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