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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딸바보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 건 부모 닮은 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어제 큰 애 공부 안한다고 혼냈다. 저 잘못한 거냐"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공부 잘하는 거 부모 닮은 거 맞다"며 "부모가 머리 좋고 공부 잘하면 그대로 닮는다. 반대로 부모가 공부 못하면 그대로 닮는거다"라고 웃었다.
이어 딸 민서양을 언급하며 "우리 집 아이는 공부를 잘한다. 저는 공부를 못했는데 와이프는 잘했다. 그럼 엄마를 닮은 거다. 반대로 까부는 건 저를 닮은거다. 여기까지 말하니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