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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를 한층 더 긴장시킬 새 팀의 정체가 공개된다.
지난달 마무리된 '챌린지리그' 방출전에서는 'FC아나콘다'가 최종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확정 지은 상태이다. 이에 새 시즌을 맞아 'FC아나콘다'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챌린지리그에 거센 바람을 일으킬 새 팀이 전격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 결성된 팀은 골때녀 사상 11번째 팀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정조준하며, 기존 팀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뭉쳤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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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선수는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말솜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축구전문가 '이수날'이다. '아스널 FC'를 열렬히 응원해 활동명까지 '이수날'로 지칭할 만큼 축구와 사랑에 빠진 그녀가 과연 머리가 아닌 몸으로 뛰는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골때녀'에 새로운 에너지를 몰고 올 나머지 새 팀 멤버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