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혜진이 "연애하면서 결혼 얘기? 아무 의미 없다"면서 연애 상담을 진행했다.
먼저 3년 동안 만나던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는 29살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특히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상대는 남자가 아닌 여자라고. 이에 한혜진은 "연애하면서 결혼 얘기? 아무 의미 없다. 그렇게 따지면 저는 53번쯤 결혼했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바람 피운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전혀 상관이 없다. 성숙하지 못한 분과 연애를 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깔끔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남자분이 감정이 남아있으니까"라면서 "관계의 중심을 나로 둔다면 거짓말하고 바람 피우는 좋은 연애 상대가 아닌 사람과 빨리 관계를 청산하고 조금 더 내 라이프에 집중하고 기회가 된다면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했다.
|
또한 "4개월 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다"면서 결혼을 너무 하고 싶어 당장 결혼에 올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32살 여자의 사연에는 "4개월 만나고 벌써 결혼? 어떤 남자가 두려움에 떨지 않겠냐. 결혼 정보 회사에 가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