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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39살때까지 엄마가 혼전순결을 강요했다!"
이날 방송에는 원조 개그맨 커플,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결혼 34년 만에 처음으로 부부 상담을 의뢰, 오은영 박사와 마주한다.
또 시집간 딸 미자 VS 친정엄마 전성애가 모녀간 동상이몽으로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
이에 엄마 전성애는 "친정엄마로서 할 수 있는 얘기다" 반론, "딸을 위해 부모로서 성교육한 것뿐"이라며 현실 K-모녀의 모습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 전성애 또한 미자에게 섭섭해하면서 고민을 밝히는데, "나는 딸한테 모든 걸 다 얘기하는데 딸은 얘길 안 해 서운하다" 라는 것.
이에 똑같은 말을 몇백 번이고 들었다는 미자는 "들어주기 부담스럽다"라고 솔직 고백한다.
두 사람의 고민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엄마 전성애가 몇백 번이고 같은 얘기를 반복했던 원인에 대해 분석. 전성애는 평생 가슴속에 담고 살던 한을 터트리며, 모녀 사이 알아주지 못했던 마음을 확인해 훈훈한 화해를 이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상처받은 위기의 가족을 다시 끈끈하게 만들어준 오은영 박사표 특급 화해 솔루션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다시 보고 싶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가족 화해 특집은 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