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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송혜교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된다.
박연진은 멈출 줄을 몰랐다. 박연진은 "왜 없는 것들은 인생에 권선징악. 인과응보만 있는 줄 알까?"라고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런 박연진을 예상했다는 듯 '어서 와. 나의 지옥으로'라는 자막이 뜨기도 했다. 모두의 파멸이 예고된 가운데 문동은은 "환영해. 연진아"라며 조곤조곤하게 읊는다.
파멸은 박연진에게만 예고된 것이 아니었다. 전재준(박성훈 분), 하도영(정성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모두 무언가를 보고 놀라거나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줘 궁금증을 자극한다. 죽은 줄 알았던 손명오(김건우 분)도 피범벅이 된 채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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