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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인터넷방송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자신의 소신은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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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학교폭력'과 '특정 사이트'에 대해 어떤 말을 했을까. 지난 9일 김희철은 아프리카TV 최군의 방송에 출연해 술에 취한 상태로 학교폭력, 일본 불매운동, 동료 연예인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중에서도 김희철은 학교폭력과 관련한 이야기에 "학교폭력한 XX는 XXXX"라고 욕설을 섞어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희철은 "당하는 사람이 잘못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건 슬픈 것이다. 괴롭히는 사람들은 몰래 괴롭히고 그게 X같은 거다"라며 "학폭에 연예인이 어디 있냐. 학교폭력은 이슈가 돼야 하고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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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여성시대'와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왔다. 특히 김희철이 2021년 8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보 애견인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동물권 단체 및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당시 김희철은 비판의 시작점으로 여성시대를 지목하며 일부 회원을 고소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