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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건강 관리를 위해 '테니스 왕자'로 변신한 전현무는 노을 강균성과의 2대 2 테니스 대결에서 택견 서브를 비롯해 뜻밖의 테니스 실력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오늘(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팜유 건강검진 후 건강 관리에 돌입한 전현무의 이야기와 휴일에 가족들과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는 이유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 이유진 부모님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무지개 회원들은 "진짜 미인이시다", "하이틴 스타 같다"며 감탄했다. 이유진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까지 하셨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모자는 장보기에 나섰다. 최근 요리에 눈을 떴다는 이유진은 싱싱한 파를 고르는 법, 자취생 살림에 맞게 소분된 재료를 사라는 것 등 '주부 백단' 어머니에게 다양한 살림 팁을 배웠다. 이유진은 소스 코너에 이르자 다시다, 생강가루부터 동파육 등 고난도 요리에 사용하는 향신료 팔각까지 구매하려고 하는 '요리 열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테니스 왕자로 변신한 전현무는 방송인 럭키와 털브라더스 복식조를 이뤄 노을의 강균성, 테니스 코치와 2대 2 대결을 펼쳤다. 이를 본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키는 "둘이 한 팀?", "너무 불리하지 않느냐"며 털 브라더스의 열세를 점쳤다.
그러나 전현무는 "모든 운동이 기대가 없을 때 잘 된다. 럭키와 나 서로 기대하지 않는다. 또 상대방은 얼마나 마음을 놓고 있었겠느냐"며 털 브라더스의 활약을 예고했다. 실제로 털브라더스에 맞서는 강균성 팀은 "이제 좀 편하게 쳐도 되겠다"며 안심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전현무는 회심의 택견 서브로 상대방의 리듬을 무너뜨렸다. 강균성은 전현무의 서브를 받으며 "나까지 리듬이 무너지고 있어"라고 하더니,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헛스윙을 했다. 전현무는 이어 체중을 실은 스트로크까지 뜻밖의 테니스 실력을 자랑하며 털 브라더스 에이스에 등극했다. 전현무는 온 얼굴로 테니스를 치는 자신의 표정이 잡힐 때마다 '안티냐'며 원망을 쏟아내 폭소를 안기기도.
무지개 동생들은 허를 찌르는 공격까지 소화하는 전현무를 보며 "왜 이렇게 잘 하느냐"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일당백 전현무의 활약이 이어진 가운데 과연 이 승부의 승자는 누구일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
테니스 왕자로 변신한 전현무의 반전 테니스 실력과 이유진과 거푸집 외모 어머니의 마트 데이트는 오늘(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