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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제작진 회식비 67만원 쿨하게 결제 "눈탱이 맞았다" [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6-15 17:27 | 최종수정 2023-06-15 17:34


백종원, 제작진 회식비 67만원 쿨하게 결제 "눈탱이 맞았다"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제작진 회식비 67만 원을 쿨하게 결제했다.

15일 백종원의 채널에는 '백종원 제작진은 이렇게 회식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홍콩 촬영 중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기 위해 한 식당에 도착했다. 이어 등갈비, 닭고기, 오징어전 등을 능숙한 현지어로 주문했다. 스태프들은 음식이 푸짐하게 줄줄이 나오자 그 비주얼을 보고 연신 감탄했다. 백종원과 스태프들은 맥주 한 잔도 곁들여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종원이 추가 주문을 이어가자 직원은 "(주문이) 너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 제작진 회식비 67만원 쿨하게 결제 "눈탱이 맞았다" [종합]
백종원은 "탈탈 털릴 것 같은데?"라며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사장이 해산물을 사 온 모습을 보고는 "사장님이 우리 먹으라고 사 오셨는데 매출 올려주고 가야지. 해물은 접대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가격이 세네배 올라간다. 눈탱이 맞아주고 가야지"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해산물도 잔뜩 주문해 다시금 단체 먹방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이날이 촬영 첫날임에도 스케일이 큰 회식을 하는 것에 대해 "촬영 마지막 쫑파티를 하는 것 같다. 내일 한국 돌아가야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회식비 67만 원을 쿨하게 계산한 후 "내일은 햄버거나 먹자"라며 농을 던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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