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다시 선글라스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라며 "국내외 모든 선글라스를 섭렵했던 저인데 코로나가 오면서부터 선글라스를 쓰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후 올해 처음으로 빙수를 먹은 아이비는 또다시 쇼핑을 하러 이동, 매장에서 "요즘 하도 옷을 안 사서 뭘 어떻게 입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젊은이의 말을 들어야 한다"라며 직원이 추천해 준 옷을 착용한 아이비는 "너무 귀엽죠?"라더니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이 정도면 MZ에 뒤지지 않는데?"라고 자기 자신에 만족했다.
앞서 지난 4월 한 명품 브랜드의 초대로 유럽을 찾은 아이비는 이탈리아 등지에서 명품 구두를 여러개 구매하며 '지네병은 못고친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1982년생인 아이비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한 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아이비는 '2시 22분 - A GHOST STORY'로 연극 데뷔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