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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캡틴' 박용택이 올 시즌 팀 배팅 위주의 달라진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영웅 심리를 자극하는 커다란 찬스를 맞이한다.
이런 가운데, 캡틴 박용택 앞에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을 엄청난 기회가 찾아온다. 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경기장에 있는 1만 6천여 관중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더그아웃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이대은은 "안타 하나면 고척돔 뚜껑 열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최강 몬스터즈 동료들도 '욕망택'으로 변신할지 모르는 박용택을 향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보낸다. 박용택이 '영웅'이 될 수 있는 찬스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팀 배팅 위주의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 찬스를 맞이한 캡틴 박용택의 선택과 그 결과는 오는 26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