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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의 '또간집'이 여름 방학을 떠난다.
시민의 추천을 받고 첫 식당에 간 풍자. 풍자는 '오늘의 메뉴'인 목살 김치찜을 시켰다. 풍자는 김치찜을 한 입 크게 먹은 풍자는 "어떻게 이렇게 푹 고은 맛이 나지? 김치는 진짜 묵은지다. 김치 특유의 시큼한 맛이 나면서 김치가 제대로다. 김치찜 집을 해도 될 맛"이라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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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풍자는 "공지가 있다. '또간집'이 어느덧 1년을 열심히 달려왔다. 여름휴가를 잠시 다녀오려 한다. 다다음주가 아닌 7월 21일에 큰 거와 함께 찾아옵니다"고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한편, 풍자는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 가'를 통해 '또간집'을 촬영하며 살이 많이 쪘다고 고백했다. 풍자는 "제가 '또간집' 처음 시작했을 때가 살을 쫙 빼고 조금씩 찌고 있을 때였다. 그때랑 지금 한 40kg 찌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원상복귀는 다 됐으니까. '또간집' 때문에 인생 망쳤다"고 토로했다. 풍자는 지난해 38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