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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영석 PD가 김종민의 예능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에는 "아는동생이랑또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민은 "사실 그게 내 꿈이다. 오래 하는 게"라고 이야기했고, 나영석은 "종민이는 옛날부터 그랬다. 엄청난 스타가 되려고 하지도 않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영석의 말을 막은 김종민은 "스타가 되고는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은 "종민이는 무리를 절대 안 한다. 요즘 섭외가 많이 들어오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무리를 하면 안 될 것 같다.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데 내가 피하는 게 아니고 시간이 안난다"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얼마 전에 종민이에게 형 이런 거 아니까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3주 후를 이야기하더라"라며 김종민의 엄청난 스케줄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종민은 "너 돈 많이 벌었지"라는 나영석의 말에 "형보다는 못 벌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재태크와 관련한 질문에 김종민은 "제가 부동산을 안 한다. 집도 아직 못 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종민은 "출연료도 있고 한데 그게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김대주는 "사기도 당하시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어 과거 김종민이 출연했던 '산장미팅' 얘기를 하던 중 나영석은 "'산장미팅'을 했을 때도 김종민은 나름 지금의 위치였다. 그러니까 되게 인기가 있는 연예인이었다. 그때도 그랬고 10년 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 수많은 MC들이 뜨고 지는데 종민이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그냥 그 학교 3학년 2반에 계속 있는 거다. 선생님은 계속 바뀌는데"라며 김종민의 인기를 영화 '여고괴담'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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