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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홍김동전' 김숙의 생일상을 위해 공포의 달리기가 시작된다.
이날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야외 촬영 강행군을 이어간 멤버들은 김숙의 생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달리기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집주인 세 자매를 이기기 위해 유쾌한 상황극을 이어간 300살 할배 우영과 눈빛만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김숙이 함께한 생일상 채우기 대결의 최종 결과에 기대가 쏠린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가난한 오 남매 멤버들과 주인집 건장한 세 자매의 원초적인 대결이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생일을 맞이한 김숙의 푸짐한 생일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건강한 웃음을 잃지 않는 특별한 달리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