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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5년 만에 뭉친 인피니트가 회사설립 비하인드를 밝혔다.
특히 새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의 대표는 김성규다. 그는 전 소속사와의 상표권 문제를 묻자 "상표권은 전 소속사 대표님과 협의 한 후에 멤버들 다같이 찾아가 인사드리고 흔쾌히 넘겨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남우현은 "1월쯤 성규에게 연락이 왔다. 회사를 하나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해야할 것 같다. 내가 회사를 차릴게라고 했다. 솔직히 '이 형 바지 사장이라도 되려고 하나?' 생각했는데, 컴퍼니가 만들어 져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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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 회사 디스로 유명했던 김성규는 "내가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까, 잠을 자면 일을 진행할 수가 없다. 예전에 너무 아티스트 입장만 생각했구나 생각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회사 이사직을 준다면 어떤 멤버에게 주겠나"는 질문에 김성규는 "성열이다. 비지니스가 중요한데 골프 치지, 와인 마시지"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19일과 2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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