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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악뮤(AKMU) 이수현이 슬럼프를 극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방향성을 못 잡았다면 이번 '러브 리' 활동을 하면서 방향성을 잡았다"며 "혼자서 고여있었던 것들이 안 좋은 것들인데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게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이 들어서 좀 더 변화를 하고 싶어지더라"며 밝혔다. 이수현은 "어떤 식으로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지 그런 긍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서 아주 잘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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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윤도현은 "저도 오히려 기대가 많이 된다. 어린 나이에 데뷔 하지 않았나"면서 "14살, 17살에 데뷔를 해서 우승을 하고 줄곧 활동을 해 왔으니 다양한 경험을 하기 쉽지 않았으니 이제 시작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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