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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촬영장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그는 "본관을 들어가서 뛰려하는데 드라마 조연출이 '촬영 중'이라며 못 가게 막더라"며 "길은 두 개인데 하나는 모니터와 스태프가 깔려 있고, 한쪽은 못 지나다니게 통제하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음이 급해 죽겠는데 스태프는 조용히 하라며 가는 길 막길래 '여기가 사람 살리는 곳이지 촬영이 문제냐'며 소리를 질렀다"고 분노했다.
작성자는 "다행히 와이프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나갔지만 만약에 문제라도 생겼으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 하는 것까지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 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로 장기용, 천우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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