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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당시 딸의 아픔을 살피지 못한 이유를 묻자 성병숙은 "남편이 사업을 했었는데 100억 원의 부도를 냈다"라고 밝혔다. 성병숙이 직접 빌린 돈과 빚보증 등으로 인해 전 남편의 부채 상당 부분이 자신에게 넘어왔다고. 이로 인해 성병숙은 가장이 돼 생계를 책임지느라 지난한 세월을 보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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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2 21:53 | 최종수정 2023-09-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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