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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직원들의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에 감동을 받았다.
김소영은 13일 "어제 사무실 출근을 못했어서 오늘 추레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팀원 분들이 예상 못한 축하를…해주셨다. 평소에 서프라이즈 이런 데 소질이 없어서 정말 생각을 못했다! 얼떨떨 쑥스럽게 반응했다가 몇 년 동안 '아 그때 더 좋아했어야 하는데' 후회하는 편이라 정말 감사했다고…전하며. 잘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직원들에게 서프라이즈 축하를 받은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소영의 회사 직원들은 "웰컴 왓슨"이라며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둘째를 환영했다. 이어 "얼른 커서 효도하렴", "왓슨아 건강만 해♡ 아자아자! 대표님도 아자자", "쑤~욱 나와야 해!", "너도 T?" 등의 센스 있는 응원 문구로 김소영을 축하했다. 왓슨은 첫째 수아 양의 태명 셜록에서 이어진 둘째의 태명이다. 영국 BBC 드라마 '셜록홈즈'에서 왓슨과 셜록이 친구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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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